SW설계사, 美 최고 직업으로…'연봉 킹' 의사 제쳐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은 소프트웨어 설계사로 조사됐다. 정형외과 의사는 평균연봉이 41만달러(약 4억4400만원)로 가장 많았지만 만족도와 직업에 대한 수요 증가, 임금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에서는 33위에 그쳤다.

CNN머니는 온라인 임금정보업체 페이스케일이 미국 내 100대 직업을 대상으로 좋은 직업 순위를 매긴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보도했다.

소프트웨어 설계사는 평균연봉이 12만4000달러에 그쳤지만 개인의 업무만족도가 높고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설계사에 이어 비디오게임디자이너 토지관리사 특허대리인 의료행정인 등이 2~5위에 올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