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힐러` 유지태, 박민영에 모든걸 털어놔 "넌 도지원의 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지태가 박민영에게 모든걸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이정섭, 김진우 연출/송지나 극본) 16회에서 조민자(김미경)는 채영신(박민영)의 위치가 엉뚱한 곳에서 잡히는 걸 확인했다.



    조민자는 바로 김문호(유지태)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채영신이 엉뚱한 곳에서 신호가 잡혔다. 이걸 힐러한테 말하면 그 놈은 여기저기 얼굴도 다 드러내놓고 다녔는데 또 사고를 칠거 같다"며 가볼 것을 권유했다.



    그 시간, 채영신은 최명희(도지원)의 인터뷰를 하러 가려다가 김문식(박상원)의 차에 올라탄 상태였다. 문식은 자신의 회사로 채영신을 데려갔다. 그리고 거기서 서정후(지창욱)가 힐러며 그는 아주 위험한 놈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뒤늦게 김문호가 도착했다. 김문호는 문식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식은 "서정후 자수하게 만들거다. 그리고 나와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 거야. 채영신은 내가 키우겠다. 기자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문호는 기가 막혔다. 그리고 얼른 채영신을 그 곳에서 빼왔다. 영신은 문호를 따라 나오면서 "뭔가 이상하다. 신문사 사장이 나를 데릴러 오고 그 동생은 내가 있는 신문사 사장으로 왔다. 힐러를 처음 만났을때 그가 나의 손톱을 가져갔다. 이게 다 뭐냐"고 물었다.



    문호는 "이제 말할 때가 된 거 같다. 너는 지안이다. 그리고 최명희가 너의 모친이다. 사고가 있었다. 그래서 최명희는 네가 본 그 모습을 하고 있는 거고 너는 어릴때 잃어버렸다"고 설명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크림빵 뺑소니, 예외적인 수사본부 확대 설치.."사안 중대성 인지"
    ㆍ박태환 도핑 양성, 남성 호르몬 투약?...담당 의사는 왜?
    ㆍ총 당첨금 668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이병헌 협박女, `이지연·다희` 안대희 前 대법관 로펌 선임...`장기전 돌입`
    ㆍ육군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혐의 긴급 체포.."여단장은 합의 성관계 주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보신탕 대신 흑염소탕 먹죠"… 개사육 농장 80% 폐업

      "예전에는 공주·조치원 보신탕집에 자주 갔어요.""지금은 보신탕집이 없어졌어요. 요즘은 흑염소탕집에 갑니다."세종시 공무원 일부는 과거 한여름마다 근방 보신탕집에 가서 보양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흑염소탕집을 자주 찾는다. 보신탕 가게가 하나둘 자취를 감쳤거나 흑염소탕 식당으로 탈바꿈한 영향이다. 하지만 일부는 찾기 드문 보신탕 가게를 찾기도 한다. 이 같은 보신탕집 탐방 문화는 앞으로 더 보기 힘들 전망이다. '개식용종식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도입으로 개 사육 농장 폐업이 가속화하고 있어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8월 개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최근까지 전체 개사육농장 1537곳 가운데 1204곳(78%)이 폐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이들 농장의 개 사육 마리는 46만7712마리에서 최근 3만6722마리로 39만3857마리 감축됐다.지난해 8월부터 추진되는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2월 7일부터 한국에서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개 식용 업계 전·폐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까지 폐업하면 개 1마리당 60만원을 지원하고, 폐업 시기가 늦어질수록 지원금 액수가 줄어든다.2027년 2월 폐업하면 개 1마리당 22만5000원으로 지원금이 줄어든다. 유통·판매업자, 식당 등 식품접객업자에게는 폐업 때 400만원, 전업 때 250만원을 지급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폐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개 식용 종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조기 폐업 인센티브 등의 정책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내후년 2월까지 개식

    2. 2

      "우리도 사고 싶다" 요청 폭주…美 뒤흔든 '핫템' 한국 온다

      지난달 미국에서 오픈런을 불러일으킨 '베어리스타 콜드컵'이 국내에 재출시된다.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스타벅스의 대표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2023년 가을 프로모션 기간 한정 상품으로 베어리스타 콜드컵을 선보였다. 당시 준비된 모든 수량이 완판되면서 화제를 모았다.이후 지난 11월 미국에서도 동일 상품이 오픈런을 부를 정도로 인기를 끌자,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 어떤 음료를 담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베어리스타의 모습을 SNS에 인증하는 게시물도 여럿 올라오고 있다.곰인형 모양의 베어리스타 콜드컵은 591ml 용량의 컵에 스타벅스 로고가 새겨진 굿즈다. 비니 모양의 실리콘 뚜껑과 그린 스트로우가 한 세트다.스타벅스는 매 시즌마다 텀블러, 머그 등 기획 상품(MD)을 내놓으며 '굿즈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작은 텀블러 모양의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을 내놨는데, 오픈런은 물론이고 리셀가가 정가의 7배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스타벅스가 굿즈에 공들이는 건 소비자들의 발길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가 있어서다. MD 매출 자체는 전체의 10%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굿즈가 화제가 되면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고 음료 주문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다.실제 매년 연말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얻기 위해 여러 잔의 음료를 몰아서 구매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3. 3

      현대백화점 판교점, 국내 최단기간 '연매출 2조' 달성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0년 만에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최단기간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백화점이다.28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누적 매출이 전날 기준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교점의 매출(1조 7300억원)보다 약 16%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1월~10월) 국내 백화점 매출 신장률이 2%대 수준인 점을 판교점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럭셔리 상품 경쟁력이 연매출 2조원 돌파에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현재 판교점은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 중 가장 많은 96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판교점은 2015년 오픈 이후 루이비통을 비롯해 까르띠에·티파니·불가리·피아제·에르메스·그라프·디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연이어 유치해왔다.특히 판교점은 초고가 시계·주얼리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판교점의 올해 럭셔리 워치·주얼리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의 평균(28.9%)을 크게 웃돌았다. 핵심 상권인 판교와 경기 지역의 탄탄한 배후 수요도 한 몫 했다. 판교점은 주변에 IT기업이 밀집돼 있어 젊은 고소득층 유입이 활발하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VIP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2023년 처음 30%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32.5%를 기록하며 증가하는 추세다.판교점과 10km 이상 떨어진 광역 상권에서 찾는 원정 고객 수도 매년 늘고 있다. 광역 상권 고객의 매출 비중은 오픈 첫 해인 2015년 38.6%에서 올해 55.6%로 늘어났다. 이는 현대백화점 전점 광역 상권 평균 매출 비중(30%)보다 20%포인트 이상 높다. 연간 3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전체 VI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