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5중 추돌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해" 심경 토로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5중 추돌 교통사고와 관련해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강성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를 통해 전날 발생한 5중 추돌 교통사고에 대해 "강성훈이 운전하던 차량의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가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 차를 들이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버스 차선에서 5중 추돌이 났다. 물론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26일 오후 6시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수원IC 부근에서 강성훈은 교통 정체로 서 있던 안모씨의 승용차를 들이 받았다. 이에 안 씨의 앞에 있던 차량이 줄줄이 추돌하며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당시 강성훈이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차를 들이받아 5중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주변 블랙박스 영상과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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