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하선, 군인 집안 내력 공개 “할아버지가 육사 출신”

입력2015.01.26 12:27 수정2015.01.26 12:27

`진짜사나이` 박하선의 할아버지가 군인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의 혹독한 군생활의 시작이 그려졌다.

이날 입소를 앞두고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군대 지원 동기를 밝혔다.

또한, 서류를 확인한 면접관이 “군인 가족이네”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하선 할아버지, 군인 집안이었구나”, “박하선 할아버지, 신기하네”, “박하선 할아버지, 진짜 할아버지 영향으로 여군 지원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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