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전지현 냉장고·김연아 에어컨·류현진 라면…완판 브랜드 비결은 '별' 볼 일 많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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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마케팅] 전지현 냉장고·김연아 에어컨·류현진 라면…완판 브랜드 비결은 '별' 볼 일 많은 광고](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536954.1.jpg)
![[스타마케팅] 전지현 냉장고·김연아 에어컨·류현진 라면…완판 브랜드 비결은 '별' 볼 일 많은 광고](https://img.hankyung.com/photo/201501/01.9536959.1.jpg)
산업계도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업답게 국내외 톱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 축구 스타들을 섭외해 갤럭시11 광고를 찍어 내보냈다. 국내 에어컨 광고에는 김연아를, 냉장고 광고에는 전지현을 내세웠다. LG전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를 5년째 에어컨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손연재는 이듬해부터 LG전자의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도 서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E1은 김연아 선수를 4년째 모델로 내세우고 있다.
이동통신 광고업계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스타 마케팅을 펼쳤다. SK텔레콤은 김연아, KT는 배우 류승룡, LG유플러스는 가수 지드래곤을 모델로 활용했다.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스타들을 기용했다. 오뚜기 진라면은 야구선수 류현진, 아모레퍼시픽의 리리코스는 배우 고아라,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는 가수 싸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배우 조인성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