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비즈니스 포럼] 왕 부총리, 오늘은 정몽구·구본무 만난다
기업인 100여명 모이는 전경련 주최 오찬에도 참석
방한 마지막날인 24일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등과도 따로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신라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한국 측 호스트는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로 떠난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맡는다. 2005년부터 한중우호협회장을 맡아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참석한다. 이 자리엔 신 회장과 박 회장을 포함해 신문범 LG전자 베이징법인 사장 등 국내 재계 인사 최대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11월 광둥성 당서기 자격으로 700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왕 부총리는 당시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포스코와 LG 등 대기업 수장과 만났다.
오광진 중국전문기자 kj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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