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은 뭘까.



최근 영국 일간 매체가 보도한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독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독서, 산책, 음악 감상, 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 주는지를 측정했다.



그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음악 감상. 음악감상은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디오 게임은 스트레스는 21% 줄였지만, 심박수는 오히려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루이스 박사는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푹 빠져, 일상의 걱정 근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으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레스는 우리말로 `팽팽하다` `좁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strictus` `stringere`에서 유래됐다.



본래 `비뚤어짐`을 뜻하던 스트레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생화학자 한스 휴고 브루나 젤리에 박사가 1936년 `개인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지각되는 외적·내적 자극`이라고 정의하면서 지금이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한스 박사는 살아 있는 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 반응을 연구했으며 연구 결과, 1946년에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했다.



또 스트레스의 유래를 새롭게 정의한 한스 박스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대응한다면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반응으로 작용을 하는 유스트레스(eustress),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응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정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해소법 1위,책?""스트레스 해소법 1위,의왼데?""스트레스 해소법 1위,책 찢을듯..""스트레스 해소법 1위,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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