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에서 그룹 EXID의 무대를 촬영한 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그룹 EXID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ID는 지난해 말, 한 팬이 직접 촬영한 무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그 해 8월에 발매됐던 곡 `위아래`가 음원차트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EXID는 접었던 음반의 활동을 재개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날 허지웅은 "EXID는 사실 파주 직캠이 결정적이지 않았냐"며 "이 영상을 찍은 분에게 소속사가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하니깐 그분이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이 팬은 "멤버들과 식사를 하면 내가 밥이 넘어 가겠냐"라며 이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순수하다. 진정한 팬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박지윤 역시 "나는 이 팬이 40대라고 하는 게 놀랍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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