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펀드대상] 신한BNPP자산운용, 채권형펀드 수탁액만 13조…저위험·중수익의 전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사장 조용병·사진)이 굴리는 채권형펀드 수탁액은 13조원(머니마켓펀드 제외)에 달한다. 작년 변동성이 컸던 채권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4.7%의 좋은 성과를 냈다. 채권지수 대비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상대가치1호펀드’의 경우 작년 수익률이 6.82%였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저위험·중수익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조용병 사장은 “중국본토채권(RQFII) 등 다양한 글로벌채권 운용을 통해 2% 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