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베트남에 선보인 국산 양파가 판매 5일만에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국산 양파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는 베트남 10개 점포에 10톤을 수출했고 지난 1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롯데마트는 한국 농산물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과 국산 양파의 우수한 품질로 판매 5일만에 전점에서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트남 현지의 양파 소매가격보다 35% 가량 저렴한 것도 조기 완판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홍원식 롯데마트 베트남 법인장은 "국산 양파의 베트남 진출은 해외 판로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수출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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