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 ECB의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만, 기대감과 경계감이 교차하면서 적극적인 트레이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9포인트, 0.22% 오른 1만75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포인트, 0.26% 상승한 4667를, S&P500지수는 9포인트, 0.47% 높은 203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이 ECB 통화정책회의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양적완화 규모가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설 것이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 외신은 ECB가 오는 3월부터 월 5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연 6000억원, 총 1조1천억원 수준입니다.



미국 내부적인 경제지표도 좋았습니다.



지난 1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4.4% 증가한 109만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종목 가운데 넷플릭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호실적에 랠리를 펼쳤고 IBM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회사인 AMD 역시 8% 전후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퀄컴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에 퀄컴 칩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1.2% 밀렸습니다. 삼성전자는 퀄컴 전체 매출의 21%를 차지합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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