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13일과 15일 두차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업무보고와 19일 '통일준비' 업무보고, 21일 '국가혁신' 업무보고에 이은 다섯 번째이자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가 협업을 거쳐 합동으로 마련한 새해 업무 방향과 계획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뒤 자신이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과 20일 국무회의 때 조만간 단행하겠다고 예고한 개각 및 청와대 조직개편에 대한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박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중이나 다음 주 초반에 개각과 청와대 조직개편을 동시 또는 짧은 시차를 두고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