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재정집행률은 98.2%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올해 첫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집행실적과 기관별 올해 재정집행 준비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난해 집행관리 대상사업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주요사업비 299조4천억원 중 294조원을 집행,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98.2%의 재정집행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재부는 올해에도 재정이 경기회복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기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중앙부처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수립, 공고 등 집행준비를 조기 추진해 연초부터 계약, 집행 등이 가능토록 하고 보조금, 교부세를 받는 지자체도 연초부터 조기집행에 나설 방침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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