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김윤숙의 감성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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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사랑은 택배로 옵니다/김윤숙 지음/모아북스/240쪽/12000원

자칭 행복을 전하는 메신저로 인기 강사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분주하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그녀가 일상 속에서 느끼고 위로받았던 잔잔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을 모았다. 글은 짧지만 그 문장 속에 담겨진 삶의 의미는 읽는 이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
하루하루 일어나는 작은 일들 속에서 행복을 찾고, 일상의 작은 사건 속에서 깨달음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독자들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매일을 성실히 만들어간 보통 사람만이 전해주고 또 전해 받을 수 있는 가장 빛나는 깨달음이다. 진실 되고 솔직하게 꾸미지 않고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바쁘게 살아가다 차 한잔을 앞에 놓고 숨을 돌리듯이, 그녀의 글은 독자들의 일상에 잔잔한 쉼표를 선사해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