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실적 반등 가능…저가 매력 부각"-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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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LG전자가 올 1분기에는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구간으로 주가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선 TV 사업을 맡고 있는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이 분기 초 전망보다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HE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5조8776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이 속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선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MC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조446억원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00만대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G3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 300만대에서 4분기 250만대로 감소하겠지만 파생모델 물량 증가가 이를 상쇄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MC와 HE 부문에서 특별한 악재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선 TV 사업을 맡고 있는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이 분기 초 전망보다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간 HE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5조8776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이 속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선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MC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조446억원으로 추정했다.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600만대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G3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 300만대에서 4분기 250만대로 감소하겠지만 파생모델 물량 증가가 이를 상쇄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분기 MC와 HE 부문에서 특별한 악재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