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가파른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일시멘트는 전날보다 3000원(1.90%) 오른 1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6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5% 늘어난 3637억원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21.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레미콘 가격 인상으로 레미콘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투입 유연탄 단가하락으로 다른 비용증가를 생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