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비철·석화제품 하락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일부 철강제품과 비철제품,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시세의 영향을 받은 전기동, 귀금속 등도 가격 변동을 보였다.

철강제품 중 철근은 제강사들과 건설사 간에 올 1분기 공급가격을 전 분기 대비 t당 3만5000원 인하하기로 한 가운데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수봉강은 유통업계 일부에서 인상설이 나돌고 있으나 가격은 보합세다. 비철제품인 전기동은 국제시세 하락으로 국내 가격도 전주 대비 t당 25만2000원(3.2%) 내린 764만2000원을 기록했다. 귀금속인 금은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3.75g당 300원(0.2%) 오른 1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운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