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협력사·고객 초청 '행복 음악회'
홈플러스는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협력회사 임직원 및 고객 2000명을 초청해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홈플러스 행복 음악회’를 열었다.

홈플러스는 소외계층 암환자 치료를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어린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소비자가 캠페인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홈플러스와 280개 협력회사가 각각 상품 매출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8000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동참했으며 총 66억원의 기금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 환자 306명과 위탁가정 어린이 2000명을 지원했다.

도성환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암 없는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