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은 내수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가계자산의 상당부분이 부동산으로 이뤄졌고 소비심리나 직접적인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근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되고 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는 부동산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