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편단심 민들레’ 전승빈, 황금옥 무너뜨리기 동참 “숨통 조일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수가 세영의 일에 발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용수는 세영이 황금옥을 무너뜨리는 계획에 발벗고 나서며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알려줬고 황금옥 식구들에 희망도 없이 숨통을 조일 거라며 들레를 향한 복수에 나섰다.



    세영(홍인영)이 용수(전승빈)를 만나러 갔다가 얼굴이 왜 그러냐며 핏자국에 놀라는 듯 보였다.



    용수는 태오(윤선우)의 주먹이 꽤 쓸만하다며 웃었고, 세영은 들레(김가은)가 다쳤다더니 둘이 주먹다짐이라도 한거냐며 어처구니 없어했다.



    용수는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더니 세영에게 건네면서 경매 물건을 처리하는 놈들이라며 황금옥을 처리할 때 이용하면 될 거라 말했다.



    세영은 용수가 갑작스레 황금옥을 무너뜨리는 일에 동참하려는 것이 이상스러웠고, 용수는 세영이 하는 짓이라 광고하고 싶지 않으면 그쪽에 연락해 처리하라 당부했다.



    용수는 그 다음엔 자신이 맡겠다고 나섰고, 세영은 어떻게 할 건지 물었다. 용수는 다시는 숨 쉴 수 있을 거란 희망도 가질 수 없게 숨통을 조여야한다며 눈을 번득였다.



    세영은 그런 용수의 반응이 꽤나 낯설어 보이는 듯 했다.





    한편 춘옥(주민하)은 심각한 얼굴로 순희(김하균)를 데려 나갔고, 분통을 터트렸다. 순희는 예전에 자기도 며칠씩 나가있으면 연락을 못하기도 했다며 변명했다.



    춘옥은 이 일이 그거랑 같냐면서 순희가 보증을 선 친구가 대출금을 빼가고 이자를 안 내서 전화 했더니 연락두절이라며 속상해했다.



    순희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한숨 쉬었고, 춘옥은 사람이 거짓말 하냐면서 돈이 거짓말 하는 것 아니겠냐며 답답해했다.



    춘옥은 금실(김예령)이 알고 있는지 물었고, 그렇단 대답에 어떻게 금실까지 보증을 설 생각을 했는지 황당해했다.



    순희는 자기가 부탁을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 말했고, 춘옥은 이러다 잘못되면 당장 가압류가 들어와 식구들 다 길바닥에 나앉게 된다며 흥분했다.



    순희는 걱정 말라며 친구를 믿었고, 춘옥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답답한 상황이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클라라, 대만 누드화보에서 다 벗었다… `성희롱`으로 소속사 폴라리스 상대 계약 무효 소송?
    ㆍ[포토] 장신영, 과감한 시스루에 `아찔`하게 보이는 속옷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인천 어린이집, 새로운 피해자 `등장`...자고 나니 `부재중196+문자300개`
    ㆍ장근석 탈세 논란, 백억에 육박하는 돈 환치기 수법으로 소득이 잡히지 않게 수써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연말 성과급 어디 넣나 했더니…1조5000억 뭉칫돈 몰렸다 [뜨는 금융 상품]

      수익률이 연 4%인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등장하면서 고수익 원금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거듭 오르면서 증권사뿐 아니라 시중은행에서도 금리 연 3% 이상 수신상품을 발견하는 게 어렵지 않다. 연말 성과급으로 생긴 목돈을 안전하게 굴릴 만한 상품을 찾는 사람들의 선택 범위가 넓어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비과세 혜택까지 노린다면 농·수·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을 이용하거나 개인 연금계좌를 통해 예금에 가입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연 3%대 이자 수두룩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1조원)과 미래에셋증권(9500억원)이 최근 내놓은 첫 IMA가 모두 ‘완판’됐다. 기준수익률이 연 4%인 원금보장형 상품에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쏟아져 두 증권사의 청약에 1조534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두 증권사는 이번 흥행을 발판 삼아 지속해서 수익률 연 4~8%의 IMA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IMA의 화려한 데뷔로 금융권 전반에선 고수익 원금보장형 상품 투자 열기에 불이 붙는 분위기다. 질주하던 국내 증시가 지난달부터 횡보하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에 동반해 각종 확정금리형 수신상품의 수익률이 올라가고 있어서다. 증권사들은 IMA 외에 연 3.05~3.4% 금리로 발행어음 투자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최근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은 수익률 연 3.45%(1년 만기) 특판을 내놔 3000억원어치를 모두 판매했다.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오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들이 전국에서 판매 중인 39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평균 연 2.8%(1년 만기)로 지난 8월 이후 넉 달간 0.3%포인트가량 올랐다. SC제일은행(연 3.2%) 경남은행(

    2. 2

      강남 아파트와 상가에 재산 몰빵했는데…60대 부부의 고민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Q. 성인 자녀가 있는 60대 부부다. 남편 명의로 서울 도곡동 아파트(168㎡)를, 아내 명의로 동대문 상가 3채를 가지고 있다. 현금은 2억 원이다. 수입은 월세와 연금 등을 합쳐 월 700만 원 수준이다. 상가 공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자산 규모에 비해 현금 흐름이 부족해 답답하다. 자녀 결혼 자금 지원과 향후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자산을 어떻게 정리하고 운용하는 것이 좋을까?A. 의뢰인의 자산 구조는 전형적인 ‘부동산 부자, 현금 빈곤(Asset Rich, Cash Poor)’ 형태다. 수십억 원대 자산가지만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유동성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삶의 질을 높이거나 미래 리스크에 대비하는 데 취약하다. 우선 거주 중인 도곡동 아파트부터 진단해야 한다. 시세 45~50억 원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강남 핵심 입지와 교육 환경을 갖춘 우량 자산이다. 당장 현금이 부족하다고 해서 이를 매도해 평수를 줄이는 ‘다운사이징’은 실익이 없다. 미래 가치 상승분을 포기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진짜 문제는 남편 유고 시 발생할 막대한 상속세다. 배우자 공제를 최대한 활용해도 약 7억 6000만 원의 세금이 예상되는데, 현재 보유한 현금 2억 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해법은 아내 명의의 동대문 상가를 처분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동대문 상권은 온라인 시장 성장과 팬데믹 여파로 구조적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공실인 상가는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추거나 ‘렌트프리(무상 임대)’ 기간을 줘서라도 임차인을 맞춰야 한다. 이후 수익률 기대치를 낮춰 3채 모두 매각하는 것이 답이다. 이는 더 이상 수익형 부동산이 아니라 현금화해야 할 자산이다. 상가 3

    3. 3

      "영포티라 불리기 싫어"…40대 남성들 돌변하더니 '인기'

      화려한 로고와 스냅백 등을 앞세운 과시형 패션에 열광하던 40대 남성들의 소비가 변화하고 있다. 큰 로고 대신 소재와 간단한 디자인 내세운 ‘조용한 럭셔리’가 대안으로 급부상했다.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조용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수입 의류 매출 증가율(12.1%)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조용한 럭셔리는 화려한 장식이나 로고를 내세우지 않고 높은 품질과 섬세하고 정교한 디테일에 집중하는 패션 트렌드다.이 같은 성장은 40대 남성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 소비자의 조용한 럭셔리 매출 증가율은 71.7%로 20대 남성(39.6%)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SNS 등에서 과시형 패션이 ‘영포티’ 밈으로 대중화되자 오히려 로고나 장식을 최소화한 차분한 패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설명이다.2015년 등장 당시 ‘영포티’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을 위한 가치 소비에 적극적인 중년을 뜻하는 긍정적 용어였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아이템(스냅백, 대형 로고 등)을 착용한 중년층을 지칭하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