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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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배우 클라라의 소송에 대해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반박에 나섰다.

15일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는 현재 말도 소장을 해지하려는 목적으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클라라 측을 협박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며 “계약 위반 사유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음에도 독단적으로 행동한 클라라에게 있었고 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클라라 측은 오히려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의 주장에 대해 “회장님과 관련된 것은 사실 무근이다”며 “이미 협박 혐의로 지난 10월 고소했으며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클라라가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폴라리스와 오는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회장 이씨가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하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관계가 어긋났다고 주장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소송 어느 말이 사실이야", "클라라 소송 진실 밝혀져야", "클라라, 소속사 양측 말이 다르네", "클라라, 소속사 원만히 해결될 수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