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감성의 디바 화요비가 3년 만에 새 앨범 ‘820211’을 발표하며 감성 사냥에 나선다.



15일 정오 공개되는 화요비의 새 앨범 ‘820211’은 2012년 발표한 미니 앨범 ‘I Am’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수록된 전곡의 가사를 화요비가 직접 작사하였으며 발라드라는 콘셉트 안에서의 다양한 변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연말 화요비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그사람’은 속삭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시작해서 반복되는 인상적인 멜로디와 리듬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으며 ‘발라드 후크송’이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또 다른 수록곡 ‘겨울.. 그리고 또 겨울’은 화요비와 데뷔시절 부터 함께 음악적 동료애를 다져온 작곡가 박성일의 곡으로 화요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팝스타일의 발라드곡 이다. 또한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편곡위에 절제된 화요비의 깊은 소울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른셋, 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달 16일 선공개됐던 싱글 ‘마주보기’는 다음뮤직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오랜만에 음반활동에 나서는 화요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오는 16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서 첫 무대를 갖는 화요비는 이후 각종 음악방송 출연 등 본격적인 음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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