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과 원희룡의 잠룡 행보

박근혜 정부 이제 3년차인데 잠룡들의 움직임은 분주. 후발주자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잠룡 행보가 닮기도 하면서 차이를 보여. 안 지사는 ‘친노’, 원 지사는 ‘보수’에 거리를 두는 행보로 주목. 껍질을 깨는 새가 날 수 있는 것.


경기회복 예측, 중앙銀 대신 CES 봐야

매년 1월 미국에선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와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경제학회가 열려. 학회에 참가한 로버트 고든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근본적인 경기침체 탈출법은 통화정책이 아니라 혁신이라고 강조. 중앙은행보다 CES에 해법이 있다는 얘기.


예술로 진화한 레고, 어른을 홀리다

장난감으로 알려진 레고를 즐기는 어른들이 늘어. 인터넷커뮤니티도 활성화. 하지만 한국에선 낱개 브릭을 팔지 않아 레고 창작이 어려운 게 흠. 내후년 레고랜드코리아 설립이 한류형 레고 창작 바람을 일으키기를.


일본판 골드만삭스 꿈꾸는 젊은이들

일본에서 골드만삭스 출신 젊은이들이 만든 IB 야마토캐피털파트너스. 고액 연봉도 마다한 이들의 꿈은 골드만삭스 같은 글로벌 IB 창조. 직원의 절반이 해외 주재. 안정적인 국내 직장에서 안주하는 게 일본 젊은이의 속성이라고 누가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