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간 이식한 최전방 부대 병사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60% 떼어준 최전방 육군 병사가 있다. 3군단 12사단 GOP(일반전초) 대대에서 81㎜박격포 탄약수로 복무 중인 이지혁 일병(오른쪽)이 주인공이다. 이 일병 소속 부대 장병들은 수술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에 저마다 정성을 모아 25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나상웅 3군단장이 이 일병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하고 있다.

육군 3군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