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알카에다, 프랑스에 추가테러 경고 "초긴장"







`프랑스 경찰 인질극 2건 동시 진압`



프랑스 경찰이 9일 파리에서 벌어진 2건의 인질극을 동시에 진압했다. 이 사건으로 3명이 사살되고 인질 4명도 사망했다.





이 가운데 알 카에다가 프랑스에 또다시 추가 테러를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AFP통신은 9일 테러 정보·분석 단체인 시테(SITE)가 입수한 비디오에서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 최고 성직자인 하리스 알-나드하리가 "무슬림에 대한 공격을 멈추면 안전하게 살 수 있겠지만 거부하고 전쟁을 벌이겠다면, 기쁜 소식을 기다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성명에서 알 카에다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를 훼손한 것을 복수하기 위해 테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중 1명인 셰리프 쿠아치는 현지 BFM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예멘 알 카에다로 부터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AFP통신은 경찰이 파리 근교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파리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용의자 2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또 같은 시간 파리 동부 포르트 드 뱅센지역 코셔(Kosher·유대교 율법에 따른 음식 제조) 식료품점 인질극 현장에도 진입해 범인 1명을 사살했다. 이 과정에서 인질 4명이 숨졌으며 경찰관 2명이 부상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께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 사무실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는 테러가 발생해 직원과 경찰 등 12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중 4명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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