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후배들 빈자리 보면서…'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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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단원고 3학년 학생들 졸업식이 눈물로 얼룩졌다.
9일 오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에서 '제8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3학년 학생 505명과 학부모, 1∼2학년 후배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시작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후배들을 위한 묵념이 가장 먼저 이뤄졌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졸업식에는 생존학생 75명 전원이 참석,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몫까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를 전했다.
한편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4월16일 제주도로 수학 여행길에 올랐다가 탑승했던 세월호가 침몰해 학생 325명중 75명만이 구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어떡하나",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너무 슬퍼",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아직도 마음이",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단원고 3학년 학생들 졸업식이 눈물로 얼룩졌다.
9일 오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에서 '제8회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3학년 학생 505명과 학부모, 1∼2학년 후배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시작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후배들을 위한 묵념이 가장 먼저 이뤄졌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졸업식에는 생존학생 75명 전원이 참석,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몫까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를 전했다.
한편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지난해 4월16일 제주도로 수학 여행길에 올랐다가 탑승했던 세월호가 침몰해 학생 325명중 75명만이 구조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어떡하나",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너무 슬퍼",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아직도 마음이",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