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광화문에서는 ‘오늘의 연애’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팝콘필름 감독 박진표)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승기는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그네 타도 멀미한다. 감독님께 자이로드롭 타는 장면을 바꾸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특유의 화법으로 ‘얼마든지 불편하면 바꿔줄 수 있는데 나는 이 신의 임팩트를 ‘너는 내 운명’에서 황정민 선배가 스피커 뜯는 임팩트라고 생각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타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놀이동산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시더니 ‘이 장면을 위해 우리 영화가 달려온 것 같다. 네가 못하면 이 영화가 망한다’고 미소와 함께 압박을 주셔서 이를 악물고 탔다. 그래도 좋은 장면이 나왔고, 도전하고 한계를 깰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그린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이승기, 문채원, 정준영, 이서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14일 개봉한다.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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