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올 연봉 9억에 사인 … 팀내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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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승엽이 올해 연봉 9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동료 최형우는 작년보다 1억5000만 원 오른 6억 원에 사인했다.
삼성은 8일 이같은 2015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고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8년(2004∼2011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국내 리그로 복귀해 3년 연속 8억 원의 연봉을 받다가 1억 원이 인상됐다.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계약을 한 윤성환(연봉 8억 원·계약금 48억 원)을 넘어선 삼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4억5000만 원에서 6억 원으로 연봉이 뛰면서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채태인은 2억1000만 원에서 1억1000만 원 오른 3억3000만 원, 예비 FA 박석민은 3억7000만 원에서 1억 원 오른 4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삼성은 8일 이같은 2015년 연봉 계약을 완료하고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8년(2004∼2011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2012년 국내 리그로 복귀해 3년 연속 8억 원의 연봉을 받다가 1억 원이 인상됐다.
지난해 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 계약을 한 윤성환(연봉 8억 원·계약금 48억 원)을 넘어선 삼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이다.
최형우는 지난해 4억5000만 원에서 6억 원으로 연봉이 뛰면서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이밖에 채태인은 2억1000만 원에서 1억1000만 원 오른 3억3000만 원, 예비 FA 박석민은 3억7000만 원에서 1억 원 오른 4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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