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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부산-괌 하늘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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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부산-괌 취항식에서 (왼쪽부터)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미스 괌 샤넬 자렛, 이종국 부산지방항공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8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부산-괌 취항식에서 (왼쪽부터)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미스 괌 샤넬 자렛, 이종국 부산지방항공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 김해공항 국제선 VIP 의전실에서 취항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종국 부산지방항공청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레이 테노리오 괌 부지사, 네이든 드나이트 괌 관관청 부청장,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산-괌 노선은 제주항공의 지방발 첫 대양주 노선이다. 운항 일정은 목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복편은 괌에서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3시55분에 출발, 오전 7시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총액기준으로 1월 편도항공권을 29만7200원부터, 2월 항공권은 24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단,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변동될 수 있다.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웹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최규남 대표이사는 "부산-괌 노선 신규취항을 계기로 올해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인천과 더불어 부산을 제주항공의 국제선 허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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