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야심차게 선보인 새해 첫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어젯밤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웃음과 ‘힐링’ 코드를 모두 놓치지 않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보이려는 자’ 연예인들과 ‘보지 않으려는 자’ 직장인들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진 KBS 2TV ‘투명인간’이 단 한회 만에 수요일 밤을 책임질 ‘웃음의 핵’으로 급부상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투명인간’ 첫 방송에서는 직장인들과 놀기 위해 한 회사로 찾아간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박성진 6명의 MC와 초특급 게스트 하지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열정과 투명인간이 되지 않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파이팅 넘치게 놀이를 시작한 MC 강호동은 초조함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발연기를, 정태호는 초싸이언 변신, 김범수는 정체불명 파닥파닥 댄스, 하하는 격렬하고 느끼한 춤사위, 강남은 특유의 친화력, 박성진은 어색함을 무기로 놀이가 끝나는 순간까지 빈틈없는 재미를 안겨줬다.



특히 코미디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 격렬한 춤사위와 액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드는 스릴 있는 긴장감까지 한 회 안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쥐락펴락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투명인간’은 이렇게 신선한 소재와 차별화된 웃음 코드로 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평.



또한 ’투명인간‘ MC들과 함께 회사에서 게임을 즐긴 직장인들 역시 시종일관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직장인들은 서로 어우러져 뿅망치 게임을 즐기고 고충을 털어놓는 등 지친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하루에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더불어 한 사원은 의외의 반전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며 결국 이날 우승은 직장인들이 차지, 휴가를 선물로 받았다.



이처럼 신선한 아이템이 돋보이는 ‘투명인간’은 웃음을 넘어서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과 힐링, 감성까지 담은 토탈(Total) 예능의 새 장을 열었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으로의 방송에도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첫 방송 이후 新 예능 바람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 KBS 2TV ‘투명인간’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리뷰스타 노윤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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