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사주제도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대전 소재의 중소업체 삼진정밀을 방문하고 기업인·근로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방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채용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노동시장 개혁과 함께 세제 지원, 우리사주제도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리사주 장기보유시 현재 최대 75%인 근로소득세 감면규모를 100%로 확대하고 기업의 우리사주조합 출연 증가분을 기업소득환류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



또 제조업의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를 수도권 대기업은 최대 4%, 수도권 밖 대기업은 6%, 수도권 중소기업은 7%, 수도권 밖 중소기업은 8%를 각각 적용할 계획입니다.



최 부총리는 "노동시장 개혁을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의 실질적 처우가 나아진다면 우수인재가 중소기업에 유입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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