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오는 2018년 이후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가 충실한 사전준비를 거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정책·감독당국 및 보험업계를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8일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보험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고려해 보험산업 재무건전성 강화 지원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5대 과제를 사업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먼저, 보험시장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발굴 지원 확대하고, 통계분석서비스의 전문화·고도화를 추진합니다.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지원서비스 강화 및 IT보안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정보서비스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오는 2018년 이후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의 도입을 전면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뿐만아니라 노후보장을 위한 신상품 개발 지원 및 정책성 보험 등 일반손해보험의 시장 확대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험소외계층을 위한 상품개발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적연금시장에서는 보험업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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