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일 캐치콜, 링투유, 링투유 음원 콘텐츠를 묶어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팩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1900원(부가세 별도)에 부재 시 걸려온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캐치콜과 통화 연결음인 링투유 부가서비스, 매달 한 건의 링투유 음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 계엄령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되면서 정보기술(IT) 시대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파급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23분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SNS를 중심으로 관련 게시글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국민들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반응했다. 국민 10명 중 7명 "SNS 통해 계엄령 처음 접해"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은 SNS를 통해 계엄 소식을 처음 접한것으로 조사됐다.지난 6일 한경닷컴이 카카오 다음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709명 대상으로 '계엄령을 처음 알게된 수단'을 물은 결과 'SNS 등 온라 인커뮤니티'를 통해 알았다는 대답이 73.6%(522명)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TV 방송'은 15%(110명)로 뒤를 이었고 속보알림 7%(50명), 기사 4%(27명) 순이었다.조사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친구가 인스타스토리에 계엄령이 선포됐다는 게시글을 올려 알게됐다", "다음 카페 게시물을 보고 알았다", "카카오톡 단톡방에 관련 소식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뒤늦게 알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국민들은 빠른 시간 내 계엄령이 철회된 배경에는 SNS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빠른 계엄 해제에 SNS 등의 일조했냐'는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이 96%(681명)로 압도적이었다. 계엄령을 접한 국민들은 국회에 나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과 사진을 SNS에 올리며 상황을 공유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을 포함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끓었고 엑스(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채팅 등에도 상황이 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연대교류의 장(場)인 2024 대한민국여성과학기술인대회를 열고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에 신현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윤희숙 한국재료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성진 국방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신 교수는 ‘실용화를 위한 2차원 소재 대면적 성장 및 계면 제어 연구’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신소재 분야의 주도권을 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연구원은 세계 최초 광중합 방식 다종세라믹 3차원(3D) 프린팅 전 주기 기술 및 무소결 3D 세라믹 프린팅 기술 개발과 7건의 기술 이전으로 기술 상용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연구원은 연구 현장 요구를 반영한 여성과학기술인 정책을 개발·제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강경주 기자
한국연구재단 신임 이사장에 홍원화 전 경북대 총장(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연구재단은 준공공기관으로, 이사장직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임기는 오는 9일부터 3년이다. 홍 전 총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경원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