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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김태용-남희석, 영화 `개훔방`에 `칭찬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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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심상치 않은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적은 상영관이지만 개봉 후 제2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급부상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며 재관람 열풍도 일어나 주목된다.



    특히 언론과 평단, 관객들과 셀러브리티,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두 만장일치 호평을 내놓고 있으며, 관객들의 10점 만점 별점 행렬도 화제다. 특히 국회의원 안철수를 비롯해 육상효, 김태용, 정재은, 변영주, 김희정 등 유명 감독들, 방송인 남희석이 모두 따스함이 가득한 추천사를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호평 또한 평점을 남기는 남녀 관객 비율이나 연령별 참여율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 모습으로, 성별이나 나이를 떠나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됐다.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아빠와 함께 집까지 사라져 하루아침에 피자배달차를 지붕 삼아 살아가게 된 소녀가 집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모의하고 실행하는 스토리로, 영화 `소원`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아역 스타 이레와 베테랑 아역배우 이지원, 홍은택의 순진무구하면서도 완벽한 연기 호흡이 돋보인다.



    여기에 김혜자, 최민수, 강혜정, 이천희 등의 탄탄한 배우진과 이홍기, 조은지, 김원효, 샘 해밍턴 등 개성 만점의 특급 카메오들이 재미를 더한다. `거울 속으로`, `무서운 이야기2`의 김성호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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