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강남서 '유학' 강연회 여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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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권사'를 내세운 유안타증권이 새해 첫 강연회로 '중국 명문대 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13, 15일 서울 강남과 목동에서 '중국 명문대 유학과 자산관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증권사의 '유학 강연회'는 다소 어색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금 유치 전략이 숨어있다. 강남과 목동 등으로 대표되는 '교육 1번지'의 중국 유학자금을 유치하겠다는 것.
이 증권사의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교육의 중심지인 대치, 목동 지역에선 이미 중국 유학이 유학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중국 위안화로 지출해야 하는 유학자금 마련과 관리를 위한 유안타증권만의 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엔 강남 포스코 P&S타워, 15일엔 목동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강연회를 위해 국내 최대 중국어 교육기관인 '한솔교육 차이나로 유학센터'와 손을 잡았다. 한솔교육은 중국 유학의 현황을 전달하고, 유안타증권은 중국 유학자금 관리를 위한 중국 주식와 범중화권 금융상품 포트폴리로 전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유학 관련 강연회는 처음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대부분 학부모들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잠재고객으로 생각해 위안화 환율 전망과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유안타증권은 오는 13, 15일 서울 강남과 목동에서 '중국 명문대 유학과 자산관리'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증권사의 '유학 강연회'는 다소 어색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자금 유치 전략이 숨어있다. 강남과 목동 등으로 대표되는 '교육 1번지'의 중국 유학자금을 유치하겠다는 것.
이 증권사의 신남석 리테일전략본부장은 "교육의 중심지인 대치, 목동 지역에선 이미 중국 유학이 유학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중국 위안화로 지출해야 하는 유학자금 마련과 관리를 위한 유안타증권만의 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일엔 강남 포스코 P&S타워, 15일엔 목동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강연회를 위해 국내 최대 중국어 교육기관인 '한솔교육 차이나로 유학센터'와 손을 잡았다. 한솔교육은 중국 유학의 현황을 전달하고, 유안타증권은 중국 유학자금 관리를 위한 중국 주식와 범중화권 금융상품 포트폴리로 전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유학 관련 강연회는 처음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참석자들이 대부분 학부모들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잠재고객으로 생각해 위안화 환율 전망과 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