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각종 술자리들이 많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끼리의 모임들도 있겠지만, 가장 빈도수가 많은 것이 회식이다. 팀 회식, 전체 회식 등 각종 회식으로 몸이 지쳐간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사회진출률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들도 당연히 많은 회식에 참여한다.



그러나 남자보다는 여성들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같은 양의 알코올을 남녀가 마셨을 경우 여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남자보다 높아 간, 뇌 또는 심장에 조직 손상을 많이 입는다는 보고도 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높아지면서 여성 음주율이 86년에는 20.6%, 95년 44.6%였던 것이 최근에는 54.9%로 치솟고 있다.



때문에 음주 전부터 후까지 남자들보다 더욱 신경을 써줘야, 다음날 숙취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음주 전에는 간단한 식사를 하고 술을 마셔 위 내벽을 보호해야한다. 음주 시에는 수분이 많은 채소나 과일, 고단백질의 음식을 함께 섭취해줘야하며, 계속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해야 술도 덜 취하고, 숙취도 덜하다.



음주 전이나 후에 숙취에 좋은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동아제약의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 전용 숙취 해소 음료로 숙취해소에 좋은 미배아대두발효액 이외에도 히알루론산, 연잎추출물, 콜라겐이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모닝케어 레이디의 대표적인 성분 미배아대두발효액(RSE)는 쌀눈과 대두(콩)을 발효시킨 액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하는 과정에 있어 탈수소효소(ADH)와 알데히드탈수효소(ALDH)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코올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되는 것을 도와준다.



또한 술을 먹은 다음날은 보통 수분 부족 현상으로 피부가 푸석해진다. 모닝케어 레이디 안에 함유되어 있는 히알루론산은 피부건조정도와 수분보유량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 탄력증진, 각질제거의 효과까지 있어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고 콜라겐은 피부탄력을 유지해주고 보습에 효과가 있다.



해장에 해장국을 빼놓을 수는 없다. 해장국을 먹을 때는 저염도 해장국을 섭취해야 한다. 보통 짬뽕이나 고춧가루를 푼 콩나물 국 등을 많이 먹는데, 이는 속이 풀리는 느낌은 드나 위장 장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맑은 국물인 콩나물 국이나 북엇국을 먹는 것이 좋다.



날달걀 노른자에도 알코올 분해에 꼭 필요한 메티오닌이 포함돼 간의 회복력을 높여주며, 초코우유도 카테킨과 타우린, 흑당이 알코올 분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숙취해소에 좋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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