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가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확대의 최대 수혜주란 전망에 5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원(10.14%) 뛴 5430원을 나타냈다.

이날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수페타시스의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네트워크장비용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수주는 범세계적인 IoT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호황기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등 IoT 서비스가 향후 IT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네트워크망 고도화의 최대 수혜주인 동사의 고다층 MLB 제품군의 외형 신장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