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월 효과 기대…CJ오쇼핑·이오테크닉스 관심-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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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연구원은 "코스닥지수는 연말연초 강세를 이어가며 직전 고점인 550포인트를 넘어섰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 업종별 매기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말연초에는 수급의 주가 영향력이 큰 만큼 코스닥시장에서의 수급 주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시장의 수급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라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선호하는 업종 및 종목을 중심으로 1월 효과를 기대하고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지난달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했던 9개 업종 종목 중 동시 순매수를 보였던 종목은 CJ오쇼핑 이오테크닉스 컴투스 인터파크INT 코나아이 KG이니시스 액토즈소프트 리홈쿠첸 심텍 루멘스 휴맥스 크레듀 등이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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