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세영은 장마담에게 황금옥을 무너트릴 거라며 돈이 필요하다 말했다.
장마담(최수린)을 찾은 세영(홍인영). 장마담은 뭘 해주면 되겠냐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세영은 돈을 해달라면서 들레(김가은)가 하는 식당의 딱 두 배만 되면 좋겠다며 최고급 요리사를 대동해 적어도 6개월 안에 승부를 볼 수 있을 만큼의 돈이 필요하다 말했다.
세영은 반년 안에 황금옥이 문을 닫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빠르면 빠를수록 더 좋다며 당장 원하는 것은 그것뿐이라 말했다.
장마담은 지금 당장 돈을 해달라는 세영에 기가 차는 듯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곧 세영은 들레를 찾아가 말없이 노려보면서 들레와 황금옥을 무너뜨릴 야심에 가득 차 있었다.
한편 정임(최지나)은 집을 나갔고, 뒤늦게 정임의 가방이 없더란 가정부의 말에 세영은 크게 놀라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이미 세영이 정임에게 집을 나가달라 했으니 예상은 한 듯 보였고, 가정부는 담담한 세영의 모습에 기가 막힌 듯 했다.
세영은 정임의 방으로 들어가 장롱 문을 열어보고는 텅텅 비어있는 것을 발견했고, 화장대 위 또한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아챘다.
세영은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친아빠를 그리워하면서 훌쩍대고 있는 자신에게 다가온 정임을 기억하며 “엄마..” 라 부르며 눈물을 보였다.
뒤 이어 태오가 집에 들어왔고 세영은 정임이 집을 나간 모양이라고 말했고 태오는 크게 놀라는 듯 했다.
태오는 세영에게 알고 있었던 거냐 물었고, 세영은 짐작만 했을 뿐이었다면서 어느 날 부터인지 엄마아빠가 부부가 아닌 것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영은 부모님 사이에 많은 비밀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게 결국 두 분을 헤어지게 만든 거라 말했다. 또한 용수와 들레 사이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면서 태오의 속을 아리게 만들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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