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가 대체부품 인증제 시행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인선이엔티는 전거래일보다 115원(2.77%)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체부품 인증제의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8일부터 자동차 수리시 대체부품을 사용해도 보험적용이 가능한 대체부품 인증제가 시행된다.

김갑호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수입차 등 정품부품 가격이 선진국보다 매우 높기 때문에 대체부품 인증제 시행시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중고부품을 직접 해체해 판매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인선이엔티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