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안영미, 윤보미의 '진짜 사나이' 혹한기 여군 특집에 합류소식이 화제다.
최근 박하선 안영미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흔쾌히 출연할 의사를 밝혔다.
박하선 안영미는 나머지 출연진이 섭외되면 12일 입소할 예정이며 이번 여군 특집은 계절적 특징을 살려 혹한기 훈련 등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예능국 관계자는 "6, 7명 정도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중 박하선 안영미가 합류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방송됐던 여군 특집이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하선 안영미에 이어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도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머지 멤버의 캐스팅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지난해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개그우먼 맹승지,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승희가 출연해 리얼한 군 체험기를 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제작 관계자는 "최근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인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인기를 끌면서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이 주춤했다"며 "혹한기 여군 특집은 '진짜 사나이' 인기 반등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