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딸 김지영 만나 "밥은 잘 먹지?" 푹풍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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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예린(김지영)은 박현선(이영은)에게 “목도리도 하고, 귀마개도 해서 하나도 춥지 않다.”라며 엄마 신하경(김아중) 면회를 함께 가자고 졸랐다.
이에 박현선(이영은)은 박예린(김지영)을 데리고 신하경(김아중)면회를 갔고, 박예린(김지영)은 엄마와 만나기에 앞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화장실도 매일 간다. 잘 지낸다. 걱정마. 안 울게”라며 연습했다.
하지만 엄마 신하경(김아중)이 등장하자 박예린(김지영)은 “엄마, 안녕”이라고 애써 울음을 참았지만 이내 곧 울음을 터뜨렸고, 신하경(김아중) 역시 오랜만에 보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박예린(김지영)은 “엄마 손이 차다. 춥지”라며 손난로를 꺼내 “이거 한 개에 500원인데 문방구 아저씨가 10개 사니까 한 개 더 줬어. 이거 이렇게 흔들어서 손에 대면 따뜻해져”라며 신하경(김아중)의 손에 쥐어줬다.
이에 신하경(김아중)은 눈물을 참으며 “이거 반입되는지 알아볼게. 이거 안 되면 이거 하나만 꼭 가지고 들어갈 수 있냐고 부탁할게”라고 말한 뒤 예린(김지영)이 밥은 잘 먹지?”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박예린(김지영)은 “응 할머니가 챙겨준다. 과일도 맨날 꼭꼭 먹어, 참 엄마 없어도 3일에 한번 씩 위인전 읽고 독서장도 썼다”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 신하경(김아중)을 안심시켰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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