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에서는 딸 박예린(김지영)을 만나는 신하경(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예린(김지영)은 박현선(이영은)에게 “목도리도 하고, 귀마개도 해서 하나도 춥지 않다.”라며 엄마 신하경(김아중) 면회를 함께 가자고 졸랐다.



이에 박현선(이영은)은 박예린(김지영)을 데리고 신하경(김아중)면회를 갔고, 박예린(김지영)은 엄마와 만나기에 앞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화장실도 매일 간다. 잘 지낸다. 걱정마. 안 울게”라며 연습했다.



하지만 엄마 신하경(김아중)이 등장하자 박예린(김지영)은 “엄마, 안녕”이라고 애써 울음을 참았지만 이내 곧 울음을 터뜨렸고, 신하경(김아중) 역시 오랜만에 보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박예린(김지영)은 “엄마 손이 차다. 춥지”라며 손난로를 꺼내 “이거 한 개에 500원인데 문방구 아저씨가 10개 사니까 한 개 더 줬어. 이거 이렇게 흔들어서 손에 대면 따뜻해져”라며 신하경(김아중)의 손에 쥐어줬다.



이에 신하경(김아중)은 눈물을 참으며 “이거 반입되는지 알아볼게. 이거 안 되면 이거 하나만 꼭 가지고 들어갈 수 있냐고 부탁할게”라고 말한 뒤 예린(김지영)이 밥은 잘 먹지?”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박예린(김지영)은 “응 할머니가 챙겨준다. 과일도 맨날 꼭꼭 먹어, 참 엄마 없어도 3일에 한번 씩 위인전 읽고 독서장도 썼다”라며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 신하경(김아중)을 안심시켰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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