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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마감...外人·기관 이틀째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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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중 내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포인트, 0.08% 오른 1948.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4일 11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했던 외국인은 이날도 64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2988억원 매수 수위 보이며 11거래일째 매수세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이 3682억원 매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수세 보이며 161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보험, 은행업이 1% 내외의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의약품과 음식료품, 철강금속 등도 강보합권 마감한 반면 전기가스업과 화학, 비금속광물, 통신업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도 엇갈렸습니다.



    주주 명부 폐쇄일임에도 배당 확대를 시사했던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뚜렷한 상승세는 없었습니다.



    삼성전자는 0.67% 오르는데 그쳤고 현대차는 오히려 0.29%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밖에 삼성생명과 제일모직이 1% 넘게 올랐고 POSCO와 삼성에스디에스, 현대모비스 등도 상승세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약보합권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 0.32% 내린 535.1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CJ E&M과 메디톡스, 컴투스가 3~4%대 약세 보인 가운데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CJ오쇼핑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동서와 파라다이스는 상승했고, 이오테크닉스는 4%에 가까운 강세 보였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오전 장에서 상승세 보이던 하이셈과 휴메딕스는 급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하이셈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고, 휴메딕스는 10.09% 하락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3.90원 내린 1098.70원을 기록했습니다.


    김도엽기자 d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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