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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틸리티, 정부 정책기조 확인…안정적인 이익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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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C투자증권은 22일 유틸리티 업종에 대해 정부의 정책기조 확인으로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에 대해 유가 하락에도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시가스 가격의 경우 LNG 가격 하락으로 내년 1월부터 5% 내외로 요금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언으로 요금체계 정상화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일단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한국가스공사 이익 추정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료비 하락이 원칙대로 요금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한국전력의 경우 안정적으로 투자보수 수준의 이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수년 만에 갖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기요금 '수준'을 언급했다. 전기에 집중된 에너지 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적절한 전기 요금 수준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그는 "사회적 비용, 환경 관련 비용 등 다양한 비용들이 원가에 반영되면서 장기적으로 요금이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향후 정부는 공기업 배당 확대를 유도하는 '정부 출자기업 배당 지침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적으로 유틸리티 업체들의 배당성향 확대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아질 수 있는 여력이 가장 큰 기업은 한전KPS"라며 "부채가 전혀 없고,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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