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구 희망’ 류승우(21)가 결승골을 작렬했다.(사진 = 브라운 슈바이크)



류승우 결승골, 소속팀 3위 도약



‘한국축구 희망’ 류승우(21·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0일(한국시각) 2014~15시즌 독일 2부 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서 류승우 결승골에 힘입어 FC하이든하임을 1-0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운슈바이크는 3위로 도약, 내년 시즌 분데스리가 승격 가능성이 커졌다.



류승우는 후반 15분 무샤가 바켄가 대신 교체 투입됐다. 이어 1분 만에 결승골을 작렬했다. 측면에서 벤자민 케셀이 올린 크로스를 류승우가 가슴 트래핑에 이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문전 앞에서 침착한 모습이 돋보였다.



류승우는 최근 8경기 4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 소속팀 레버쿠젠은 류승우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이청용 결승골 도움… 볼턴 7경기 무패 행진



같은 날 ‘블루드래곤’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도 결승골을 도움하며 소속팀 7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볼턴은 더 덴 스타디움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2부 리그’ 22라운드서 밀월을 1-0 완파했다.



이날 이청용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예리한 패스와 헌신적인 수비가담으로 공수 기여도가 높았다. 이청용은 후반 23분 대런 프래틀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프래틀리는 이청용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PK박스 중앙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이날 이청용은 골키퍼와 일대일 맞서는 4개의 스루패스를 성공, 플레이메이커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분데스리가 듀오’ 구자철과 박주호(이상 마인츠)는 바이에른 뮌헨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마인츠는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17라운드’ 뮌헨전서 후반 45분 아르연 로번에게 결승골을 내줘 1-2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18에 묶이며 전반기 11위로 마감했다. 반면, 뮌헨은 14승 3무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구자철과 박주호는 리그 5번째 동반 출격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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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기자 jong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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