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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선무당' 된 증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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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 최고점 2300 예상
    실제론 2100선도 못 넘겨
    국내 증권사들이 작년 말 내놓은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이 대부분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지수 최고점이 2300 이상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연말까지 달성 불가능해 보이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15일 각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았던 올해 코스피지수 상단 전망치 평균은 2300대였다. 코스피지수가 올해 중 2400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봤던 증권사로는 한국투자증권(예상 코스피지수 상단 2450), 우리투자증권(2420), 대신·KB투자증권(2400) 등이 있었다. 2300대 달성을 예측한 증권사는 삼성, KDB대우, 현대, 메리츠종금증권(이상 2300), 신한금융투자, NH농협증권(2320), 하나대투증권(2380) 등이었다. 국내 증권사 대다수가 올해 코스피지수 상단으로 2300대 이상을 바라본 것이다. 2200대 중반을 전망했던 증권사로는 미래에셋증권, IBK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LIG투자증권 등이 있었다.

    올해 코스피지수 최고점은 지난 7월30일 기록한 2082.61에 그쳤다. 2100선도 넘기지 못했다. 15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900선 아래로 밀리는 등 부진한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증권사들의 전망치에 대한 신뢰 문제도 나온다. 2012년 말에도 증권사들은 2013년 코스피지수 최고점을 2500대까지 제시했으나 막상 지수는 그해 2100을 넘기지 못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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