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SNS/ 연합뉴스)







기존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루돌프 타요 버스로 변신한다.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8일 "깜빡이는 눈동자와 뿔, 빨간 코 등이 달린 루돌프 타요 버스 26대를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라고 전했다.



루돌프 타요 버스의 눈동자는 LED 방식 기판으로 제작됐다. 기존 타요 버스의 눈동자 위치에 교체·부착된다. 약 10여 가지의 눈동자 움직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빨간 코, 사슴 뿔, 종 등도 부착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 정책과장은"연말연시를 맞아 루돌프 버스가 시민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서울시는 내년 5월까지 뽀로로 택시 20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뽀로로 택시는 외부에 뽀로로 캐릭터가 덧입혀져 있으면 내부 뒷좌석에는 뽀로로 안전띠 가드와 뽀로로 인형이 놓인 것이 특징이다.

또 서울시는 11월 국내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로 장식한 지하철 2호선 운행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 이미지로 장식한 ‘타요 버스’를 운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루돌프 타요 버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루돌프 타요 버스, 이야 멀 타야 우리 아이들이 좋아 할까", "루돌프 타요 버스, 아이들 대리고 저렴하게 놀아줄수 있네", "루돌프 타요 버스, 나도 타보고싶다...", "루돌프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VS뽀로로 택시VS타요 버스 든든하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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