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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로 성장엔진 바꾼다" 상승기류 탄 종합상사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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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했던 종합상사주가 인수합병(M&A)을 재료 삼아 반등을 노리고 있다.

    "M&A로 성장엔진 바꾼다" 상승기류 탄 종합상사株
    지난달 초 1만9000원대까지 떨어진 LG상사의 주가는 이달 들어 3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달 들어 8000원대까지 급락한 SK네트웍스도 9000원대에 재진입했다. LG상사와 SK네트웍스는 각각 범한판토스, KT렌탈의 인수를 추진하는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이들 기업의 실적은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크게 악화됐다. LG상사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줄어든 2조8997억원에 그쳤다. 손익 부문에서도 적자전환했다. 환차손 탓에 23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SK네트웍스 역시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조4354억원,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38.9% 줄었다.

    하지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종합상사의 잇단 M&A와 신사업 추진이 악재 극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경우 실적 변동성이 높은 자원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물류로 성장의 축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도 마찬가지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KT렌탈 인수에 성공하면 국내 렌터카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며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은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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