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WOWTV 프로야구] 한화, 첫 2년 연속 100억 투자… `역시 FA 큰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한화가 올해 FA시장에서 배영수, 송은범, 권혁을 영입하며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을 투입한 첫 구단이 됐다.(사진 =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도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큰손’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FA 영입을 마무리 지었다.



    한화는 지난 달 28일 삼성 라이온스 출신 왼손 중간투수 권혁과 4년 32억원에 계약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KIA타이거즈의 오른손 선발 자원 송은범을 4년 34억에 영입했다. 그리고 지난 3일 삼성 출신의 오른손 선발 투수 배영수를 3년 2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권혁은 프로 512경기에서 37승 24패 11세이브 113홀드 평균자책점 3.24을 남겼다. 그 사이 삼성은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권혁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다.



    송은범 역시 2003년 SK에 입단한 이후 2007년(24경기에서 6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3.01)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전천후 등판으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최근 2년간 5승 15패 6홀드에 2년 연속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지만 SK 시절 김성근 감독과 발현시켰던 시너지 효과가 한화에서 재현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배영수는 한화의 FA 영입 작업의 ‘화룡점정’으로 평가된다. 2000년 삼성에서 프로에 입문한 배영수는 지난 15년간 삼성의 유니폼만을 입은 채 통산 14시즌 동안 394경기 출장해 124승 98패 3세이브 6홀드 방어율 4.21을 기록했고, 특히 2013년에는 선발로 나선 27경기에서 14승 4패 방어율 4.71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2014 시즌에는 25경기에 나서 8승6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 10승에 미치지 못했지만 김성근 감독은 배영수가 언제든 10승을 할 수 있는 투수로 평가하고 있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FA 시장에서 이들 세 명의 몸값으로만 87억5000만원을 썼다. 이들의 원소속구단에 제공할 최소 보상금 22억2000만원까지 합하면 한화가 외부 FA 3명 영입에 들인 금액은 총 109억7000만원. 여기에 내부 FA인 김경언의 몸값(3년 8억5000만원)까지 합치면 올해 FA 시장에 한화가 투자한 액수는 총 118억2000만원에 달한다.



    한화는 지난 시즌 내부 FA 이대수(20억원), 한상훈(13억원), 박정진(8억원)을 전원 잔류시켰다. 또한, SK에서 정근우(70억원), KIA타이거즈에서는 이용규(67억원)를 데려왔다. FA 5명에게 188억원을 투자했다. 외부 FA 영입에 따른 보상금까지 합산한 총액은 201억3000만원이었다.



    이로써 한화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FA 시장에서 100억 이상을 투자한 팀이 됐다.



    한화가 올해 FA 시장에서 투수력을 크게 보강하면서 마운드의 높이가 한껏 높아지게 되자 한화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은 물론 팬들의 시각과 기대도 달라지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부임 이후 현재 전력 만으로 지난해에 기록한 최하위에서 벗어나 6-7위권의 성적을 기대했지만 3명의 외부 FA 투수 영입으로 마운드가 높아지자 ‘가을야구’에 대한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는 것.



    참고로 단일리그 체제에서 전년도 최하위 팀이 이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경우는 단 6차례(1989년 태평양, 1994년 태평양, 1999년 롯데, 1996년 쌍방울, 1999년 롯데, 2006년 KIA)뿐이다.



    한화가 새로이 가세한 FA 투수 3인방을 앞세워 가을야구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상인기자 sampark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포토]`노모쇼 시즌4` 레지나 간지나, 속보일라 아슬아슬
    ㆍ강소라 드레스, 요즘 뭘 입어도 대세 인증.."과거 오피스룩 사진도 눈길"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이병헌·에네스 카야, 순간의 즐거움으로 추락한 유부남 ★
    ㆍ`이연희 닮은꼴` 박초롱, `상큼한 눈웃음+ 쭉빵 몸매`로 男心올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예비신랑, 결혼 앞두고 샤넬백 사러 백화점 갔더니…'깜짝'

      명품 브랜드 샤넬이 새해 초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에르메스, 롤렉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도미노 인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13...

    2. 2

      중기부, 美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 거점 마련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지시간 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이하 SV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SVC는 중기부가 글로벌 대기업, 빅테크, 투...

    3. 3

      하나뿐인 아들인데…돌잔치 해주려고 1000만원 썼어요

      저출생 분위기 속에서도 특급호텔 돌잔치 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태어나는 아이 수는 줄었지만, 단 한 명의 자녀에게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골드 키즈(Gold Kids)' 소비 트렌드가 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