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의 아이에 대해 온 가족이 알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16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이 방안에 혼자 고민을 하고 있을때 모친 오명화(김혜옥)가 들어왔다.



오명화는 한아름에게 "선 보자. 너 계속 이렇게 살 거야? 그러지 말고 눈 딱 한번 감고 선보러 나가라"고 제안했다. 이에 아름은 "그럴 수 없다. 내가 어떻게 선을 보냐. 나는 우리 티파니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오명화는 "너가 티파니 어떻게 데리고 살건데?"라고 물었고 한아름은 "나 그냥 티파니 엄마로 살거야. 티파니만 있으면 된다"고 화를 냈다. 이제 막 집에 들어온 한진우(손승원)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한진우는 방으로 벌컥 들어왔고 한아름과 오명화는 놀라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때 한진우는 한아름을 향해 "이게 지금 무슨 소리야? 누나, 티파니 그애 누나 아이야? 누나가 낳았다고?"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한아름은 울면서 "맞아. 진우야 너라도 누나 편 좀 들어주면 안되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한진우는 "누나 지금 제 정신이야? 왜 그런거야? 아빠가 알기라도 하면? 난 정말 상상이 안간다. 아빠가 알기라도 해보라"고 소리쳤다.



오명화는 옆에서 "아휴, 이제 온 가족이 다 알게 생겼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때 집에 들어온 한판석(정동환)역시 그 소란을 들었다. 한판석은 집에 오자마자 온 집안 사람들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 달려갔다. 그리고는 "이게 무슨 소리냐"고 다그쳐물었다.



과연 한판석도 이 상황을 알게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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